일상 아기 코감기 코감기 코감기 1190일 51일 형제 육아

 코가 약해서 설레는, 특히 코감기가 잘 나요.코감기가 걸리면 중이염이 오고.중이염이 나았다고 안심했는데 벌써 축농증까지 나았네요.

두 번째도 조리원을 나와서 집에 돌아와보니 콧소리가 많이 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찾아보니 신생아는 비강이 좁아서 원래 흔들리는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그런데 갈수록 콧소리가 심상치 않습니다.오빠따라병원에갔더니콧물이조금있는데괜찮다고콧소리가심하면식염수를뿌리고온습도도맞추라고의사가해서신경써서온습도도맞췄는데?코막힌 소리가 납니다.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수유도 제대로 못해요.

설상가상으로 형이 장난감을 꺼내니 장난감이 떨어졌어요.(눈물)

두 번째는 사랑이라고 했는데… 불쌍해서 참을 수가 없어요ㅠㅠ 코막힘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심쿵이 때문에 엄마는 더 잠을 못 자요.숨소리가갑자기들리지않으면놀라서가까이서귀를기울이고바람을체크하고괜히깨워보고밤새도록재우고두번째밤옆에서별지를다합니다.

척추에 무리를 느끼기보다 불을 쉬지 않고 편안하게 숨쉬고 잘 때만이라도 푹 자고 베개를 높였어요.새벽에 품에 안겨 재우고, 끌어안고 돌아다니고, 재우고, 뭐하고, 첫 번째 병원에 데려간 신랑에게 둘째 상태를 말하고, 아기 코감기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라고 했어요.

50일이 지났기 때문에 일단 와서 진료하고 약을 처방해준다고 했대요.

“거침없이 누워있는 심쿵이랑 병원 가서 상태를 보니까 코 뽑는 기계로 흡입해도 안 나올 정도로 막혀있더라고요” 처방해 주셨는데 아직 어려서 웬만하면 안 먹이고 아기가 의외로 강해서 온습도 조절만 잘해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시고

형제가 감기로 고생해서 속상해하는 저에게는

“엄마, 조금만 더 참고 요금방 지나가세요.크면 좀 나아요.

하셨습니다.

그 한마디 였지만 정말 큰 힘이 나더군요.

임신했을 때부터 제 건강, 설레는 건강을 챙겨주셨는데, 너무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어요.

어린 심쿵이 아파서 아직 설레이지 게 미안해서 집에 와서 둘이 카페에 갔어요.심쿵은 산후조리원에게 맡기겠습니다.어제부터 비가 많이 내려 하수구 밑으로 물이 많이 지나갔더니 신기하다는 듯 앉아서 한참 쳐다보더군요.

카페에서는 본인이 고른 핫도그가 빨리 안 나와서 조금 고생한 원숭이가 밥잇흐 영상을 보여주면서 위기를 넘겼습니다

우산 쓰고 집까지 걸어오는 게 힘들었는데 잘 걸어와줘서 집에 와서 심쿵이랑 합체하고 싶다수유중에 잘 기다려준 토키와량이 증가하여 잘 먹어주었던 심쿵을 합체시켜주었습니다.

심쿵이 있기 때문에 마음이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합니다.나가고 싶으면 나왔는데…저녁을 먹고 아버지께서 심쿵이를 재우시는 동안 신나게 뜰에 나왔더니 비가 그치고 고양이들도 먹고 나옵니다.

주차장에 있는 돌을 주워 던지며 놀다가 집에 와서 우유를 마시고 각종 영양제를 먹고 책을 읽다가 11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9시 30분부터 방에 돌아왔는데…어제 12시 넘어서 잔 거랑 비교하면…일찍 잔 거겠죠?

푹 자요. 우리 애기들 오늘도 잘 지내고